달러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25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지수가 정점을 확인하고 안정되고 있으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잔존한 만큼 달러 강세가 풀리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오는 26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준의 긴축 게이지를 더욱 높여 달러 강세를 견인하는 것은 부담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연준이 9월 FOMC에서 무리한 통화정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9월 FOMC까지 75bp(0.75%p) 인상 위험과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자극돼도 시장과의 밀당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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