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잭슨홀 파월 연설 '임박'…"시장 기대보단 매파적일 듯" 外
▶잭슨홀 파월 연설 '임박'…"시장 기대보단 매파적일 듯"
미국 내는 물론 글로벌 투자자들이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미 CNBC방송은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뿌리 뽑겠다는 목표하에 금리인상을 통해 모든 화력을 쏟아부을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파월 의장이 자이언트 스텝과 같은 급속도의 금리인상을 멈추고 몇 달 안에 빅스텝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시사할 수 있다며 엇갈린 전망을 했다.
시장에서는 이미 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행보를 각오한 만큼 파월 의장이 내놓는 신중한 언급이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산시, 바이낸스와 맞손…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 나선다
부산시가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장이 가장 궁금해하는 대목은 오는 9월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리느냐다.
▶안시후 트레이더 "비트코인 투자, 지금이 바로 위기이자 기회" [2022 한경 재테크쇼]
"비트코인 투자, 지금 관심을 가지고 저점매수를 한다면 향후 3~5년 뒤 큰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정책과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비트코인(BTC)이 전고점 대비 약 70%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안시후 트레이더는 "시장의 열기가 식었을 때가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달러화 당분간 강세 지속...세계 경제에 부담 될 것"
달러화 강세는 역사적으로 극단적인 수준까지 치솟고 있으나 당장 종료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경기침체의 위험도 상당해 연착륙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음주 Fed 발언·고용지표가 뉴욕증시 좌우"
미국 중앙은행(Fed)이 주도하는 연례 경제 정책 토론회인 잭슨홀 미팅(25~27일)이 진행 중이지만, Fed가 주도하는 증시 분위기는 다음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Fed의 긴축 강도가 향후 경기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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