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모어헤드 판테라 캐피털 최고경영자가 최근 자사의 블록체인 레터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지분증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모어헤드는 해당 레터를 통해 "이번 이더리움 머지의 결과 중 하나는 채굴자의 보상 감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더리움의 일일 발행량은 기존 1만4600개에서 1600개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와 같은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는 환경에서 이더리움이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전환하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더리움이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에너지 소비량은 99.95% 감소하게 되고, 이는 ESG 관점에서 큰 개선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