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다음달 6일 증권형 토큰(STO) 발행 및 유통체계 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29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 개회사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으며, 주제발표는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진행한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증권형 토큰을 자본시장법 규율 체계에 맞게 발행할 수 있도록 발행 체계를 확립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증권형 토큰과 관련한 정책 방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잡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세미나를 주최한 자본시장연구원은 "증권형 토큰의 발행과 유통은 다양한 측면에서 자본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아직 관련 규율체계가 완비되지 않아 규제 공백이나 투자자 피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 자본시장의 혁신과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