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코인원,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계약 완료 外
▶코인원,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계약 완료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카카오뱅크와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확인서 발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9월 말부터 카카오뱅크 계좌를 갖고 있으면 코인원에서 코인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코인원은 현재 NH농협은행과 실명 계좌 계약을 맺고 있는 가운데 최근 카카오뱅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마운트곡스 채권단, 대규모 비트코인 덤프 소문 일축
약 14만개 비트코인(BTC)에 달하는 마운트곡스(Mt.Gox) 배상 물량이 8월 중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소문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채권단이 해당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신을 마운트곡스 채권자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에릭 월(Eric Wall)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는 아직 상환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인프라조차 완성하지 못했다"며 "채권자들이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 캐시(BCH) 수령을 위한 주소 등록도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CME 그룹, 유로화 표시 비트코인·이더리움 선물 출시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유로화 표시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선물을 출시했다.
29일(현지시간) CME 그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화 표시 BTC·ETH 선물을 출시했다"며 "해당 선물 계약의 규모는 계약당 비트코인 5개와 이더 50개로 구성되며, CME CF BTC·ETH-유로 기준 환율을 기반으로 현금 결제된다"고 공지했다.
▶한은 "국내 가상자산 신규발행, 제도적으로 허용해야"
한국은행은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국내 신규발행(ICO)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9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한은은 이날 '유럽연합 암호자산시장 법률안(MiCA)'의 국문 번역본을 출간하면서 이같은 견해를 드러냈다.
한은은 "향후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시 국내 암호자산 ICO를 제도적으로 허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해외 발행 가상자산의 국내 상장을 통한 거래를 승인하는 제도를 운용할 수 있어 관련 산업 발전 및 이용자 및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이 가능해지는 효과도 기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이더리움, 머지發 랠리 이후 조정에 개인은 팔자, 기관은 사자"
이더리움(ETH) 머지(Merge)에 따른 가격 랠리 후 이어진 조정에 개인 투자자들은 ETH 매도, 기관 투자자들을 ETH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매트 말리(Matt Maley) 밀러타박 앤코 수석 시장전략가는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이 또 다른 위험 회피 기간에 직면하자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며 "반면 더 정교한 투자를 진행하는 기관 투자자들은 오히려 ETH를 저점에서 매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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