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르면 3분기, 늦어도 연내 출시될 것으로 전해진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LG전자는 '월랩토'(Wallypto)라는 이름의 가상자산 지갑 앱을 만들고 현재 개발자 대상 베타테스트를 시행 중이다.
이달 중순 국내·외 특허청에 앱 이름과 로고에 대한 상표를 출원하면서 정식 출시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월랩토는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BAR)'를 기반으로 헤데라 HTS 계열 토큰을 지원하며 보유 중인 NFT 등록, 상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앱이 공식 출시되면 지원하는 네트워크와 코인 종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가전과 전장 등 기존 주력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접목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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