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비트코인(BTC) ATM 수가 월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약세장이 길어진 탓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세계 비트코인 ATM 수는 지난 8월 3만8776대에서 9월 3만7980대로 줄어들면서 월간 기준 처음으로 감소했다. 9월 들어 796대의 크립토 ATM이 순감소한 것.
매체는 "9월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순 설치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는) 장기 약세 시장의 도미노 효과가 비트코인 ATM 생태계에 스며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급격한 감소는 규제 명확성 부족 및 시장 불확실성을 비롯한 여러 요인 간의 지정학적 긴장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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