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세계 경제의 위험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각국 정책 입안자들의 대응을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G20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재무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담을 진행한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지정학적 분열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 최대 경제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다른 국가들에 미칠 영향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확산에 따른 감독 및 규제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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