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재닛 옐런, 인플레 통제 재차 강조…"현재 달러 환율은 시장이 결정한 것" 外
▶재닛 옐런, 인플레 통제 재차 강조…"현재 달러 환율은 시장이 결정한 것"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개최된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WB) 연차총회 연설에서 미국이 물가 상승을 통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환율과 관련해서는 "시장에서 결정되는 달러 환율이 최선의 체제라는 점을 지지한다"면서 "선진국에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통화 정책을 조이는 경향이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준금리 연 3%대 상승에…'역머니무브' 현상 심화
기준금리가 10년 만에 연 3%대로 올라서면서 은행으로 자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힌 만큼 예·적금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역머니무브'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금리에 은행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2002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20년 만의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예금 은행의 수신 잔액은 2245조4000억원입니다. 한 달 전보다 36조4000억원 늘어났습니다.
▶CFTC 위원 "가상자산 개인 투자자에 대한 재정의 필요"
14일(현지시간)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Christy Goldsmith Romero) CFTC 위원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투자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의 범위를 정확히 설정하면 더 명확한 소비자 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빗 "국내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필요…경제가치 46조원 산업"
국내 법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접근을 허용해 사업 진출에 필요한 가상자산을 취득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선진국 규제 기관은 가상자산 거래의 접근성에 대해 개인과 법인 간 차이를 두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그 결과 많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사업 거점을 옮기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파급되는 경제효과도 상실되거나 해외로 유출된다"고 밝혔다.
▶나스닥 '와장창'…뉴욕증시, 물가 쇼크에 일제히 하락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 하루 만에 다시 크게 하락했다.
현지시간 14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403.89포인트, 1.34% 내린 29,634.8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2.37% 떨어진 3,583.07에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8% 급락한 10,321.39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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