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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월렛 제공사 트레저, FTX 붕괴 여파로 판매량 3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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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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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붕괴 사태 이후 중앙집중식 거래소 신뢰도가 붕괴되면서 하드 월렛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하드웨어 지갑 제공사 트레저의 조세프 테텍 홍보 대사는 "FTX 사태 이후 지갑 판매 수익이 매주 300% 급증했으며, 웹 사이트 트래픽은 350% 증가했다. 지금도 수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규 지갑 사용자의 증가의 주된 원인은 FTX 파산 이후 계속되고 있는 스캔들"이라며 "파산과 관련된 소문이 돌기 시작할 때부터 지갑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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