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소비 산출 이익 비율(SOPR)이 최근 2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약세장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SOPR 데이터가 지난 2020년 코로나 쇼크 이후 가장 낮은 0.9847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약세장 마무리 단계에서 SOPR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 지표는 충분히 의미 있다"라고 보도했다.
SOPR 지표는 판매 가격을 구매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미실현 손익의 비율을 나타낸다. 이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 보유자의 대다수가 손실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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