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개인 투자자들 중 81%가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채택의 의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국제 결제은행(BIS)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2015~2022년까지 약 95개국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대부분은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 이상일 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앱을 다운로드했으며, 신규 사용자들이 앱을 설치한 후 한달에 100달러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가정한다면, 약 81%의 투자자들이 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런 상황은 경제와 소비자 복지 등 다방면에서 가상자산 채택의 의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라고 평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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