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자산을 도난한 지갑이 보유하고 있었던 이더리움의 상당 부분을 비트코인(BTC)으로 스왑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는 "이더스캔 데이터에 의하면 FTX 도난 지갑의 온체인 이더리움 보유량은 25만735ETH에서 18만5735ETH로 약 26% 감소했으며, 펙실드 데이터에 따르면 약 5000ETH를 래핑 비트코인 토큰 렌BTC로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FTX 자산 도난 지갑의 대규모 스왑으로 이더리움 차트에도 매도 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겟코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동안 약 7% 하락한 1125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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