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는 Investing.com 이탈리아의 현장 관리자입니다.
(2023년 1월 3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연준 FOMC 앞두고 시장은 신중한 분위기
시장 급락한 2022년 이후 많은 투자자는 현금을 들고 진입 시기 기다리며 관망세
위험회피 분위기 지배적이고 높은 유동성이 투자 유보된 상태, 이번 주 후반부 시장 랠리 가능
화요일(31일) S&P 500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지난 3차례 FOMC를 떠올린다면 새로운 것은 없다.
필자는 이번 FOMC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금리는 0.25%p 인상될 것이고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입장을 유지("상황은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그만둘 시기는 아니다")할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그렇듯 시장은 그런 시나리오를 반영한다.
한편, 경기침체와 기업 실적 발표에 여전히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부분이 있다.
2022년 시장 급락 이후 지금은 많은 유동성이 투자 유보된 상태다. 수년간 보지 못했던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자금이 쌓여 있다. (흥미롭게도 시장이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회복하던 2009년에도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이번 1월에 많은 기업에서 자사주매입을 발표했기 때문에 주가를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22년과 같은 해가 지난 이후에 시장은 이미 심리 측면에서 최대한 부정적인 상황이 된다. 아래 차트를 보면,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위험회피(리스크오프) 분위기임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트레이더들의 심리가 부정적일 때는 신중함이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시장이 추가로 하락하더라도 무방비로 당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반대쪽에서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나타날 수도 있다. 랠리가 지속되면 쇼트 포지션 종료와 신규 매수세 속에서 자기강화적 매커니즘으로 매수 열풍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런 점에 비춰볼 때 이번 주에는 FOMC의 금리 결정이나 파월 의장의 발언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필자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입장을 확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이번 주 후반과 다음 주에 나타나는 시장의 반응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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