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ISM 제조업 PMI 47.4…"3개월 연속 업황 위축"
블루밍비트 뉴스룸
연초 미국의 제조업이 위축상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의 올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인 48.4를 밑도는 수준으로 월가 예상치인 48보다도 낮다.
ISM의 PMI 지수는 세 달 연속으로 50을 하회, 업황 위축을 시사했다.
ISM의 티모시 R 피오레 회장은 "미국 제조업계는 또다시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회복이 시작된 직후(2020년 5월) 이후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ISM는 매달 20개 산업 분야에서 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PMI 지수를 산정한다. 이 지수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에 대한 의견이, 50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예상하는 의견이 더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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