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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증권사만 먹는 STO시장…미래에셋증권 성장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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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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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5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꾸준한 주주환원정책 행보와 토큰 증권(STO) 준비 등을 이유로 들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날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시장 환경은 작년보다 낫다고 본다. 올해 들어 국내외 주식시장 호조로 수탁수수료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고, 최근 시장금리와 환율도 안정화되면서 운용손익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덧붙여 "운용손익서 전환사채 미매각분인 약 2300억원은 시장이 회복되면서 1분기나 2분기께 전략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금배당과 소각을 전제로 한 자사주 매입을 계속 활용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도 짚었다. 김 연구원은 "최근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주가치 제고 의견 영향으로 배당정책에 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에 장기적인 배당정책을 3년마다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2021년에 발표한 주주환원율 변동은 없는 상태"라고 했다.


아울러 STO 시장에서의 입지 선점을 위한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회사는 2021년 디지털자산 전문 인력으로 꾸린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올해에는 관련 인력을 늘리고 토큰 증권 등 디지털자산과 관련한 비즈니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좌관리기관, STO를 활용한 유무형 자산 유동화, 블록체인 관련 인프라와 기술 내재화 등의 방식으로다.


김 연구원은 "현재 회사는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을 통한 신탁형 수익증권 방식의 토큰증권 서비스 제공도 준비 중"이라며 "향후 STO의 확장성이 기대되는 만큼 준비된 증권사의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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