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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2개월만 재상장…위메이드 그룹주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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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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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그룹주가 급등하고 있다. 상장 폐지됐던 위믹스가 재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다.


16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1만400원(24.64%) 오른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위메이드맥스는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위메이드플레이는 24%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원화마켓에서 위믹스 거래가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코인원 측은 "위믹스가 제출한 자료와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다"며 "거래지원 종료 시 발생했던 유통량 위반, 정보 제공 및 신뢰 훼손 등의 문제가 해소돼 위믹스의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위믹스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소속 거래소인 코인원, 업비트, 빗썸, 코빗에서 상장 폐지됐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위믹스 플랫폼 매출액(잠정)은 4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위믹스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가 활성화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활성화하며 위메이드에 '플러스 알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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