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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F 보석 조건 '2만5000달러 채권', 실질 없는 조크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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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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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가 천문학적인 액수인 2억5000만달러(약 3207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과 관련해 증권 변호사인 제임스 머피가 "이는 터무니없는 조건이며 해당 채권에 실질적인 돈은 묶여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머피 변호사는 "보통 채권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동산 자산을 내놓거나 채권 액면금액의 10~15%를 줘야 한다. 그러나 SBF와 그의 부모는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당 보석금은 SBF가 해외로 도피할 경우에만 실행되는 채권"이라며 "조크(Joke)에 가깝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수백만 명의 피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연방 검사들이 이렇게 관대한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들이 계속 관대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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