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변화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수탁(커스터디) 사업이 개편되면 월가가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월가의 대형은행들이 가상자산 업체들과 제휴해 커스터디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전통적인 금융회사가 디지털자산의 관리자가 되면 미국의 변화된 규제에 적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잭 맥도날드 스탠다드 스트럭쳐 최고경영자(CEO)는 "큰 은행들은 가상자산 투자를 원하는 기관들에게 적절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며 "이 점에서 당국이 규제를 변경했을 때 잠재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체는 "기존 금융기관들은 비트코인 버블이 처음 발생한 해인 2017년부터 디지털자산에 발을 담그고 있지만 여전히 진전은 느리다"며 "이에 따라 일부 은행들은 가상자산 관리자들을 지원하거나 제휴하는 데 의존해 왔다"고 평가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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