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Custodia)'의 마스터 계정(연준 지급 결제 계좌) 요구를 재차 거절했다.
2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커스토디아는 연준 감독 하에 캔자스시티 연은을 통한 마스터 계정 접근 권한을 요청했으나 불가 통보를 받았다.
커스토디아는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연준이 은행 측의 마스터 계정 신청을 불법적으로 거부하고, 은행 서비스 접근에 차별을 뒀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준은 커스토디아의 비즈니스 모델이 "중대한 안전 및 건전성 위험을 나타냈다"며 커스토디아가 충분한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를 갖추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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