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임시 예산안 서명…美 정부 셧다운 가까스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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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바이든 임시예산 서명…정부 셧다운 일단 모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자정 직전 상원에서 넘어온 임시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셧다운을 간신히 피했다고 미 언론 CNN이 1일 보도했다.
앞서 이날 미 상원과 하원 의회는 오는 11월 17일까지 45일간 연방 정부를 계속 운영할 수 있는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예산안 통과 직후 성명을 통해 “이번 임시 조치가 미국 국민에게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애초에 이런 상황에 처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불과 몇 달 전, 매카시 하원의장과 저는 이런 식의 인위적인 위기를 피하기 위해 예산안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지난 몇 주 동안 극단적인 하원 공화당원들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과도한 예산 삭감을 요구하며 이 합의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들은 실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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