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반 하워드 디지털, 146만 맨틀네트워크(MNT) 바이비트로 전송"

영국 헤지펀드 브레반 하워드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담 부서인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이 바이비트로 146만5000 맨틀네트워크(MNT)를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가상자산 분석업체 스팟온체인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은 이날 오전 2시, 11시경 윈터뮤트를 경유해 146만5000MNT를 전송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약 58만8000달러(약 8억원)규모다. 윈터뮤트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가장 큰 마켓 메이커(MM)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스팟온체인은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은 맨틀네트워크 매수, 매도를 통해 총 42만7000달러에 상당하는 투자 손실을 봤을 것"이라면서 "현재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은 지갑은 220만MNT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