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영국의 가상자산 규제에 따라 영국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도메인을 개설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영국 개인 투자자의 바이낸스 접속은 새로운 도메인 주소로 리디렉션 된다"면서 "새로운 도메인에선 영국 당국의 규제를 준수하는 서비스와 제품만 표시된다"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승인을 받은 기업인 리빌딩소사이어티닷컴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바이낸스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번 변경 사항은 오는 8일 영국 사용자에게만 적용되며 (현지)특정 기관 및 전문 투자자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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