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나 기자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고래들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래스노드 데이터에서 1000 ETH 이상을 보유한 이더리움 고래들은 지난 2020년 이후 이더리움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나 1000 BTC 이상 비트코인 고래들은 비트코인 매집에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 금융서비스 스완의 서비스 책임자 스티븐 러브카는 "이더리움은 규제 압력을 받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라며 "다수의 고액 자산가들이 이더리움보다 비트코인을 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가상자산운용사 도이치디지털에셋(DDA)의 리서치 책임자인 안드레 드라고쉬는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이더리움의 공급은 비트코인과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글래스노드가 앞서 언급한 고래 지표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연동된 이더리움은 포함하지 않는다. 데이터 해석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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