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에서 중앙화 거래소를 선호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보고서를 통해 "중남미는 탈중앙화 거래소보다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상당한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어느 지역보다 이같은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플랫폼에 대한 선호도 평균은 중앙화 거래소 48.1%, 탈중앙화 거래소 44%, 기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활동 5.9%에 이른다.
중남미 지역에서 베네수엘라의 경우 선호도 조사에서 중앙화 거래소 92.5%, 탈중앙화 거래소 5.6%로 각각 나타났다. 콜롬비아는 중앙화 거래소 74%, 탈중앙화 거래소 21%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남미는 중동과 북미, 동아시아, 동유럽 등 지역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큰 가상자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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