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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 "깜깜이 토큰 발행 원인은 마케팅비 과다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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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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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송호원 코스모체인(Cosmochain) 대표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스트리트(Dstreet)와의 인터뷰에서 코즘 토큰 깜깜이 발행 원인은 “마케팅 비용 과다 지출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적극적 상장을 통해 토큰 유동성을 늘리고자 했는데, 그 과정에서 상당한 마케팅 비용이 소모됐다”며 “기존 책정한 물량만으로는 비용을 충당하기 힘들어 결국 지난 3월부터 추가 토큰 발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공지를 하지 않고 토큰 발행을 진행했다는 비판에 대해 “사전 공지를 안 한 것이 아니라 못 했다”고 반박했다. 

송 대표는 “사실을 미리 공시하면 추진 중인 일들이 어긋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상장 및 마케팅 마무리 후 유동성을 통해 투자자 이득이 확보되고 나면 사실을 밝히려 했다”고 말했다. 

“의도적으로 코즘 가치를 떨어뜨리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추가 발행한 3억4900만개 물량은 전부 소각했다. 선 공지 없이 추가 발행하면 안 된다는 업계 룰을 깬 점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도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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