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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채굴기, 반감기 이후 작동 멈출 것…BTC 해시레이트 20% 증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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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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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반감기가 오는 4월 도래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구형 BTC 채굴기 상당수는 채산성이 떨어져 반감기 이후로 작동을 멈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갤럭시 디지털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 "전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최대 20%는 반감기 이후 작동이 멈출 수 있다"면서 "ASIC 채굴기는 손익분기점이 중요하다. 오래되고 비효율적인 채굴기는 반감기 이후로 작동이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트메인 S9, 카나안 A1066 등 모델은 작동이 멈출 것"이라며 "비효율적인 구형 채굴기는 맞춤형 펌웨어를 통해 업데이트 되거나 값싼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채굴자들에게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오는 4월 20일경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시레이트란 채굴에 사용되는 해시 파워(컴퓨팅 자원)의 총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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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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