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반 에크(Jan Van Eck) 반에크 최고경영자(CEO)의 아들이 새로운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닉 반 에크(Nick van Eck)는 드레이크 에반스(Drake Evans)와 조 맥그레이디(Joe McGrady)와 함께 아고라(Agora)를 설립했다. 아고라는 현재까지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스테이블 코인인 아고라 디지털 달러(AUSD)를 출시할 예정이다.
닉 반에크는 테더(USDT)와 USDC(USDC)가 이미 존재하지만, 스테이블 코인 시장 진입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에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법률이 제정될 때까지, 미국 이외의 지역에 주력할 것"이라며 아르헨티나(남미)와 동남아 시장의 주요 스테이블 코인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커버넌스 토큰 발행 계획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카일 다크루즈(Kyle DaCruz) 반에크 가상자산 제품이사는 "스테이블 코인의 준비금을 관리하는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라며 "반에크가 아고라의 준비금을 위한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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