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코인베이스 사이트를 운영해 500명이 넘는 투자자로부터 950만달러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탈취한 30대 인도인 치라크 토마르가 혐의를 인정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치라크 토마르는 자신이 받고 있는 사기, 자금 세탁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코인베이스 프로 웹사이트의 가짜 버전을 만든 뒤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의 정보를 뻬내 그들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지난 12월 20일 미국 애틀란타 공항에서 체포됐다. 그가 체포되기 전 해당 웹사이트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은 약 542명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토마르에 대한 법원의 선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가 저지른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내려진다면 최대 징역 20년이 선고될 수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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