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상원의원이 은행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수탁업 진출을 사실상 제재하고 있는 법안 'SAB-121'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17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워렌 상원의원은 지난 16일 청문회에서 "SAB-121은 가상자산에 대한 위험성을 설명하고 공개하는 방법을 단순히 명시한 법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SAB-121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재작년 3월에 발표한 법안으로, 공시 의무가 있는 금융기관이 수탁한 고객의 가상자산을 대차대조표에 부채 및 보유 자산으로 기재해야 한다는 내용이 사실상 은행의 가상자산 수탁사업 진출을 막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서를 통해 "SAB 121 폐지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및 금융 시스템 보호에 방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는 SEC의 능력을 부적절하게 제약할 수 있다. 무효 결의안이 올라온다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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