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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660선↓…동해석유株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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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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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660선↓…동해석유株 롤러코스터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660선으로 내려앉았다. 동해 앞바다 석유시추 관련주(株)들이 급등, 급락을 반복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42포인트(0.76%) 하락한 2662.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0.86% 떨어져 2660선이 깨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2억원과 315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홀로 5207억원 매수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전자우 기아가 하락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삼성SDI LG화학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천식·두드러기 등에 쓰이는 복제약 '옴리클로'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 공개 소식 이후 5.08% 급등했다. 롯데웰푸드는 실적 개선 전망에 6%대 올랐다. 모나리자는 인도네시아의 한 제지회사에 매각됐다는 소식 이후 22%대 폭등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혼소송과 관련해 연일 급등했던 SK와 SK우는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KB금융(2.14%), 신한지주(3.40%), 하나금융지주(3.67%) 등 은행주도 일제히 약세였다.

동해 앞바다 석유시추 관련주들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한국석유와 동양철관은 석유시추 시 수혜 전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장중 20%대 뛰었던 한국가스공사는 오후 장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1.81% 올랐다. 극동유화 경동도시가스 삼천리 서울가스 등은 장중 방향을 틀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2포인트(0.13%) 오른 845.8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1010억원 순매수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4억원과 820억원 순매도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엔켐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오른 반면 리노공업 HPSP 클래시스 등이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말단비대증 치료제 연구결과 발표 이후 17%대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동해 앞바다 석유시추 관련주들이 요동쳤다. 흥구석유가 18%대 오른 반면 중앙에너비스는 하락으로 전환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내린 1376.0원에 장을 마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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