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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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버CN
오르빗체인(ORC) 해커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대량의 이더리움(ETH)을 세탁한 정황이 포착됐다.
9일 온체인 분석가 엠버CN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 10시간동안 약 1만2932개의 이더리움(약 4758만달러)을 토네이캐시로 전송해 돈세탁을 진행했다. 현재 해커의 주소로 추정되는 지갑에는 2000만다이(DAI)와 1만3821ETH이 들어있다.
한편, 오르빗체인은 앞선 1월 1일 대규모 해킹 사태로 약 8200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그 여파로 오르빗체인 토큰 'ORC'이 급락하고 오르빗체인을 통해 발행되는 o자산의 페깅이 붕괴됐다. 이후 오르빗체인 운영사 오지스는 자산 매입 및 생태계 정상화를 위한 계획을 내놓고 사태 수습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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