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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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적격 투자자문사들이 비트코인(BTC) 현물 ETF 매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랙록의 ETF와 인덱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사마라 코헨(Samara Cohen)은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자의 약 80%가 온라인 브로커 계좌를 이용한 투자자로부터 나올 가능성이 높다. 헤지펀드와 증권사도 매수자에 속했지만, 적격 투자자문사들은 매수를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문사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 때문에 매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그는 "현재는 중요 데이터를 제시하고 리스크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결정하고, 투자자의 위험 허용 범위와 유동성 수요를 고려해 투자 비율을 배분하는 시점"이라며 "이것이 자문사들이 해야할 일이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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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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