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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인플레 둔화 분명해질 때까지 금리 인하는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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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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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2 min read
기사출처
summ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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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목표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는 이르다고 밝혔다.
  •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다면 금리 인상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인 보우먼 이사는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인플레 둔화 분명해질 때까지 금리 인하는 부적절"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때문에 금리 인하를 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을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우먼 이사는 워싱턴주 스티븐스에서 열린 워싱턴 은행가 협회 2024 연례 컨벤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보우먼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인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이 나타난다면 금리 인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아직 우리는 그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우먼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다면 금리인상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관련 진전이 정체 혹은 반전될 경우 향후 열릴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준비도 돼 있다”고 전했다.

보우먼 이사는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적인 인물로 최근 며칠간 공개 발언에서도 계속 매파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이주 초 연설에서 보우먼 이사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아예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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