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낮아지며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도가 트럼프를 앞서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믿음이 흔들리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 정치권 베팅 플랫폼인 프레딕트잇(PredictIt)에서도 해리스의 당선 확률이 트럼프를 넘어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확률이 희박해지며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다른 자산의 상승 랠리에 동참하지 못했다"라며 "이는 친가상자산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트럼프가 미국을 비트코인 초강대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이후에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됐다"라며 "현재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7개 주에서 트럼프의 지지도를 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치권 베팅 플랫폼 프레딕트잇(PredictIt)에서도 해리스의 당선 확률이 트럼프를 넘어섰다"며 "트럼프의 당선을 유력하게 봤던 투자자들의 믿음이 흔들리며, 비트코인의 가격도 흔들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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