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살라메가 유죄 협상과 관련된 법적 요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 미셸 본드가 선거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자 살라메가 청원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살라메 측은 "이 문제가 본드의 사건에서 더 적절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명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징역 7년 5개월을 선고받은 FTX 임원 라이언 살라메가 또 다시 입장을 바꿨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언 살라메는 유죄 협상과 관련된 법적 요청을 철회했다. 지난주 살라메의 변호인은 협상 과정에서 검찰이 살라메의 파트너 미셸 본드에 대한 수사를 빌미로 강압적인 유죄 인정을 얻어냈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으나, 이를 한 주만에 철회한 것이다.
미셸 본드가 당국으로 기소를 당하자 입장을 급하게 바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2일 본드는 미 당국으로 선거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당했는데, 실제 살라메의 지난 청원은 이같은 발표가 있기 하루 전에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롭게 제출한 법원 문서에서 살라메 측은 "지난번 법적 요청을 철회하겠다"며 "이 문제가 본드의 사건에서 더 적절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명시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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