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XRP)이 법원의 1억2500만 달러 지급 명령에 대해 유예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리플 측은 법원에 지급 금액의 111%인 1억3900만 달러를 항소 기간 만료 혹은 항소 완료 후 30일까지 은행 계좌에 예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 매체는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잠재적 항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플(XRP)이 법원의 1억2500만 달러 지급 명령에 대해 유예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법원이 명령한 1억2500만 달러 과징금 지불을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리플 측 법무팀은 법원에 판결 금액의 111%인 1억3900만 달러를 항소 기간 만료 혹은 항소 완료 후 30일까지 은행 계좌에 예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매체는 "리플이 SEC가 잠재적으로 항소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 경우에 SEC는 60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는 "1억 2,500만 달러의 벌금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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