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De 시가총액이 두 달 동안 27% 감소한 27억 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ENA의 가격 하락은 주요 수익원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의 하락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일부에서는 에테나가 제2의 테라-루나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현재 준비금이 USDe 시가 총액의 1.6% 수준이라며 프로토콜 위험을 평가할 것을 당부했다.
에테나(ENA)의 스테이블 코인 USDe의 시가총액이 27억 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USDe의 시가총액은 7월 이후에 36억 달러에서 27억 달러로 27% 가량 감소했다. ENA 가격 역시 4월 최고가 대비 85% 가량 하락했다.
줄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수석 분석가는 "에테나의 주요 수익원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편딩 비율이 하락한 탓"이라며 "낮은 펀딩 비율은 USDe를 보유하고, 스테이킹 하는 것을 덜 매력적으로 만든다"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 에테나가 제2의 테라-루나 사태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프로토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금은 USDe 공급량의 최소 1%에 머물러야 한다"라며 "현재 준비금은 4500만 달러로, USDe 시가 총액의 1.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 지표를 참고해 에테나 리스크를 평가할 것을 당부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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