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마르쿠스 틸렌은 비트코인이 4분기 동안 포물선형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세계 유동성을 증가시켜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이번 상승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지목되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오는 4분기 상승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마르쿠스 틸렌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이 가속화되고 중국 장외 시장에서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유입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빠르게 7만달러로 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단기 최고가 역시 돌파가 가능해보인다"고 덧붙였다.
마르쿠스 틸렌과 그의 리서치 팀 10x리서치가 주목한 것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었다. 보고서는 "2780억달러 규모의 중국 경기 부양책은 세계 유동성 증가를 발생시키고, 이는 4분기 비트코인의 포물선형 랠리가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상승장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할 것으로 지목된 투자자들은 한국의 개인 투자자였다. 10x리서치는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의 거래활동은 현재 20억달러에 달한다"며 "지난 3월에 기록한 130억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이번주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서 알트코인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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