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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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았지만,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는 안전자산으로 채택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질 때 금과 미국 국채 같은 전통 자산에 의존한다고 분석했다.
- 비트코인이 중앙은행과 정부의 준비자산으로 채택된다면 안전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지만, 국채나 금에 비해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잭 팬들(Zach Pandl)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이 "비트코인(BTC)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았지만,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선 안전자산으로 채택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질 때 금과 미국 국채 같은 전통 자산에 의존한다"라며 "다만 비트코인이 중앙은행과 정부의 준비자산으로 채택된다면 안전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국채나 금에 비해 갈 길이 여전히 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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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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