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겐레이어(EIGEN)는 다수 해외 중앙화거래소(CEX)에 상장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 리플(XRP)은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며, 비트와이즈의 신탁 설립 문서 제출로 인해 2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BTC)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하락으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처=카이토
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2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아이겐레이어(EIGEN), 리플(XRP), 비트코인(BTC), 만트라(OM), 디젠체인(DEGEN) 등이다.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르토콜인 아이겐레이어는 전날 다수 해외 중앙화거래소(CEX)에 상장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원화거래소인 빗썸에는 오늘 18시(현지시각) 상장할 예정이다. 출시 이전부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은 아이겐레이어는 상장 하루만에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위 토큰에 진입했다. 현재는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84위(7억 4,200만 달러)에 위치해 있다. 오후 2시19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아이겐레이어는 24시간 전 대비 8.51% 하락한 4.0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며 2위에 랭크됐다. 앞서 비트와이즈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인 등록국에 리플 현물 ETF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신탁 설립 문서를 제출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자산운용사들이 ETF 상장을 승인받기 전에 신탁을 설립하는 점을 고려하면 리플 현물 ETF 출시도 가능하다는 업계의 분석이 나온다. 오후 2시19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3.01% 하락한 0.60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하며 3위에 랭크됐다. 전날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180발을 발사하며 중동 전쟁 위험이 증폭된 바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15만5000개의 계좌에서 5억33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대다수는 롱포지션(4억5100만 달러) 청산이다. 오후 2시19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33% 하락한 6만15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만트라는 10월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만트라는 실물연계자산(RWA)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앞서 X를 통해 "10월 만트라체인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관 자본을 온체인에 배포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오후 2시20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만트라는 24시간 전 대비 2.58% 상승한 1.27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디젠체인은 코인베이스의 상장 로드맵 추가로 인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X를 통해 "코인베이스 상장 로드맵에 아이오넷(IO)와 디젠체인을 추가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