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 기자
- SEC가 리플 소송 판결에 대해 항소를 결정했으며, 리플의 법적 지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리플 측이 밝혔다.
- 리플의 가격은 이번 항소 소식 이후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10.98% 하락하여 0.53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번 사안이 투자자들에게 가상자산 시장 내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의 미등록증권 소송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SEC는 리플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항소를 결정했다.
앞서 작년 7월 미국 뉴욕 지방법원은 2차 시장에서 판매된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고 공식 판결했고, 지난 8월에는 이 사건에 대해 최종판결을 내린 바 있다.
스튜어트 알더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는 "SEC의 항소는 놀랍지 않다"라며 "리플의 법적 지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전7시20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리플은 10.98% 하락한 0.53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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