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미결제약정 가중 펀딩 비율이 0.012%를 기록하여 지난 7월 27일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유홀더의 시장 분석가 루슬란 리엔카는 펀딩 비율 상승이 중단기 강세 추세를 나타낸다고 평가하면서, 시장 심리 변화로 인한 장기적인 전망은 신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 비트겟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는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돌파한 이유로 미 대선에 대한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감과 매집 활동의 재개를 언급하며,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5만~8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며 내년 1분기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미결제약정 가중 펀딩 비율이 0.012%를 기록, 7월 27일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거래소 겸 대출 업체 유홀더(YouHodler)의 시장 분석가 루슬란 리엔카는 "펀딩 비율 상승은 중단기 강세 추세를 나타낸다"라며 "다만 시장 심리는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망은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라이언 리 비트겟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BTC가 6만5000달러를 돌파한 건 고무적인 일"이라며 "최근 미 대선에 대한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매집이 다시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BTC는 연말까지 5만~8만달러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1분기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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