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가 약 7억6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신규 주소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 해당 비트코인의 매각이 독일 정부의 매각 절반 수준에 불과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기영 대표가 밝혔다.
- 테슬라의 비트코인 이체가 매각 목적이 아닌 셔플링 목적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출처=크립토퀀트캡처
테슬라가 7억6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신규 주소로 이체한 가운데, 매각이 발생해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각)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X를 통해 "테슬라가 총 7억6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신규 주소로 이체했다"라며 "설령 해당 물량이 매각된다 해도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의 절반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테슬라가 해당 물량을 매도했다면 5억1500만 달러의 실현 이익이 발생했을 것"이라면서도 "매각 목적인지, 셔플링 목적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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