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록 CEO 래리 핑크는 비트코인을 특정 통화에 기반하지 않은 국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그는 비트코인을 금의 디지털화 버전으로 볼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및 통화 평가절하 대비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핑크 CEO는 비트코인이 그 자체로 하나의 자산이며 다른 상품의 대안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BTC)을 특정 통화에 기반을 두지 않은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핑크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여러 면에서 금을 디지털화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금에 투자해 인플레이션, 특정 국가의 경제 문제 및 통화 평가절하에 대한 대비책으로 삼는다면 비트코인은 국제적인 자산에 가깝다”면서 “특정 통화에 기반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선 15일 열린 2024년 3분기 블랙록 실적 발표에서도 “비트코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자산이며 다른 상품의 대안 역할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0.5% 가량 상승한 6만72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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