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노바랩스 고소...증권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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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SEC는 노바랩스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 이번 소송은 리플과 유사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SEC의 규제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 트럼프 행정부의 SEC 위원장 교체로 암호화폐 소송 재검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헬륨(HNT) 개발사 노바랩스를 고소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E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등록 증권을 판매한 혐의로 노바랩스를 고소했다. SEC는 노바랩스가 이용자에게 헬륨 채굴과 개인 데이터의 암호화폐 교환을 지원해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소송은 SEC가 리플과 벌이고 있는 법적 분쟁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앞서 SEC는 2020년 리플을 증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미 법원은 지난해 1심에서 리플에 1억 2500만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SEC는 항소했다.

SEC와 암호화폐 업계 간 분쟁이 조만간 종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함께 SEC 위원장이 '친 암호화폐' 인사로 분류되는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으로 교체되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직후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기존 SEC 소송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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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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