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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고객 자산 무단 스테이킹 의혹 제기

기사출처
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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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베이스가 고객 자산을 무단으로 스테이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고객들은 솔라나 거래 지연과 관련하여 즉각적인 준비금 증명을 요구하고 있다.
  • 코인베이스는 해당 의혹에 대해 기술적인 문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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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고객 가상자산을 무단으로 스테이킹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각) 비인크립토는 "코인베이스가 사용자 동의없이 솔라나(SOL)을 스테이킹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라며 "이는 코인베이스에서 솔라나 거래가 지연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거래 지연은 솔라나 언스테이킹 과정에서 발생했을 수 있다"라며 "일부 사용자는 즉각적인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을 요구 중"이라고 말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일부 코인베이스 사용자는 솔라나 이체 과정에서 9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나아가 거래가 취소되거나 14시간 이상 보류된 사례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엔젤투자자인 크립토커브는 "코인베이스가 고객 동의 없이 SOL을 스테이킹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즉각적인 준비금 증명 감사를 요구했다. 준비금 증명이란 가상자산 거래소가 고객 예치금을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검증하는 행위다.

아울러 매체는 "익명의 지갑에서 코인베이스로 이동하는 대규모 솔라나 거래가 해당 의혹을 확산시키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웨일얼럿에 따르면 오늘 총 4차례에 걸쳐 107만4984 SOL이 코인베이스로 이체됐다.

한편 해당 의혹에 대해 코인베이스 측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지연"이라고 해명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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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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