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씨티가 코인베이스 목표주가를 505달러에서 400달러로 낮추고 거래량 감소와 기관 투자자 활동 둔화, 미국 내 가상자산 입법 지연 가능성을 요인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 씨티는 코인베이스 2025년 4분기 순매출 전망치를 16억9000만달러로 약 10% 하향하고, 가상자산 자산 및 서클 지분 가치 하락을 반영해 약 23억달러 평가손실과 EPS -2.64달러 적자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 다만 씨티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고위험(High Risk)'으로 유지하고, 미국 규제 정비와 미국 시장구조 법안 논의가 핵심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에 대한 목표주가를 대폭 낮췄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위험회피 분위기에 휩싸이며 거래량이 급감한 데 따른 조정이다.
6일(한국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505달러에서 4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씨티는 목표주가 하향 요인으로 거래량 감소, 기관 투자자 활동 둔화, 미국 내 가상자산 관련 입법 지연 가능성 등을 꼽았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해 기록한 최고가 대비 약 65% 급락한 상태다. 전날 종가는 146달러이며, 현재 장전 거래에서는 6% 가량 상승했다.
씨티는 코인베이스의 실적 전망도 함께 낮췄다. 올해 4분기(2025년 4분기) 코인베이스 순매출 전망치를 약 10% 줄여 16억9000만달러로 조정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약 4%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씨티는 코인베이스가 보유한 가상자산 자산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지분 가치 하락 등을 반영해 약 23억달러 규모의 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씨티는 코인베이스의 올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64달러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씨티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의견은 기존대로 '매수(Buy)·고위험(High Risk)'을 유지했다. 향후 미국 규제 정비가 진전될 경우 코인베이스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씨티는 특히 미국 시장구조 법안 논의가 핵심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상원 협상이 2026년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12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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