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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저서에 가상자산 ETF 왜 썼나" 묻자…홍준표 "모르고 썼다"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한동훈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주장한 배경을 추궁하며 가상자산 정책의 이해도를 물었다.
  • 홍준표 후보는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책을 썼으며, 당시에는 잘 몰랐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관련해 홍 후보는 전문 지식을 가진 자문가의 의견을 존중하여 정책 발표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사진=국민의힘TV 갈무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사진=국민의힘TV 갈무리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한동훈 후보가 홍준표 후보와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 후보는 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차 경선 맞수토론에서 홍 후보에게 "저서에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주장했는데, 배경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홍 후보는 "모르고 썼다"라고 답했다.

홍 후보는 "이병태 교수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해서 동의했다"라며 "책을 쓸 당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했고,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은 전문가 의견을 존중했다"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가 "그럼 책을 대신 쓴 것이냐"고 재차 묻자 홍 후보는 "대신 쓴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이야기한 것을 요약해서 썼다"고 맞받았다. 이어 "그때는 그게 좋게 보여서 썼다. 잘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정책을 두고도 둘의 공방은 계속됐다. 한 후보가 "복지 수당을 CBDC로 지급하자고 했는데, 취지가 무엇이냐"라고 묻자, 홍 후보는 "이병태 교수가 주장해서 그때 용어를 처음 알았다"라고 답했다.

한 후보는 "본인이 명확하게 이해하지 않거나 소신이 없는 내용을 공약으로 발표하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홍 후보는 "전문가 의견을 존중하지만, 소신이 들어간 정책만 발표한다"라고 반박했다.

한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 이 교수를 데려갈 거냐"라고 꼬집자, 홍 후보는 "전문가와 함께 가야 한다. 혼자가서 다 떠들 수 있느냐"라며 "대통령이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다"라고 맞섰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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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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