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TRUMP 토큰 보유자 대상 만찬 이벤트를 발표했음에도 매도세가 크게 이어져 순유출이 8억6900만달러에 달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에 따르면 디너 초대라는 유인에도 불구하고 기존 보유자들의 매도가 신규 매수세를 압도했다.
- TRUMP 토큰의 최대 보유자는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으로 추정되며, 전체 공급량의 80%를 프로젝트팀이 보유하고 있어 내부자 리스크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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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피셜트럼프(TRUMP) 보유자 대상 만찬 이벤트를 발표했음에도, 시장에서는 대규모 매도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Nansen)은 TRUMP 토큰이 최근 7일간 8억6900만달러 규모의 유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유입된 자금은 약 9600만달러로, 순유출이 뚜렷하게 집계됐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상위 220명 TRUMP 토큰 보유자에게 워싱턴DC 골프클럽 디너 신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부 보유자는 백악관 투어 참가 기회도 얻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난센은 "디너 초대라는 유인이 있었음에도, 기존 보유자들의 매도가 신규 매수세를 압도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상위 보유자 중 일부는 포지션을 청산했으며, 새로운 지갑들이 상위 25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TRUMP 토큰의 최대 보유자는 트론(Tron)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으로 추정된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해당 지갑은 약 117만6800개, 약 1600만달러 상당의 TRUMP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
TRUMP 토큰은 올해 1월 출시됐으며, 전체 공급량의 80%를 프로젝트팀이 보유하고 있어 내부자 리스크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전에도 마러라고(Mar-a-Lago) 리조트에서 NFT 구매자를 대상으로 비슷한 디너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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